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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교육 / Emergency Management 도호쿠 대학 외국인 학생 및 센다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재난대비 교육이 오늘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게시판에서 공지를 보고 기억했다가 갔다. 도호쿠 대학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고 이학부 국제교류사무실이 주최한 워크샾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었다. 하긴 방학기간인데다 장소도 산속에 있는 키타아오바야마 캠퍼스라서 쉽게 오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작년 있었던 대지진을 겪지 않았지만 9월에 센다이에 들어와 크고 작은 지진들을 계속 겪어 왔기 때문에 재난을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더욱이 지금 하고 있는 연구도 재난 복구관련 분야라서 이번 워크샾에 관심이 갔다. 워크샾이 끝나고 재난시 필요한 긴급물품세트도 나눠주고 유용한 시간이였다.마침 워크샾 장소도 연구실 주변이라 쉽게 갈.. 더보기
센다이-오사카-후쿠오카 여행 일단 1주일 일정으로 센다이-오사카-후쿠오카를 돌아 보는 여행을 모두에게 권하지는 않겠다.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 몇 시간을 자더라도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어제와 같은 체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일본은 알고 있다 싶이 크게 4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으로 후카이도(북해도), 수도가 위치해 있고 규모로도 가장 큰 혼슈, 남쪽으로 큐슈와 시코쿠가 있다. 거리는 가장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 약 3000km정도라고 한다. 한국에서만 살다 보면 3000km의 거리가 바로 와닫지 않을 수 도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서 부산을 6번이나 가야 되는 거리다. 이번에 여행 일정은 일본에서 제법 북쪽에 위치한 센다이에서 꽤나 남쪽에 위치한 후쿠오카(에서 조금 더 간 유후인까지)까지 움.. 더보기
라쿠텐에서 일본내 버스티켓 예약하기! 일본 국내를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 철도(신칸센), 비행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버스!!! 신칸센이나 비행기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버스에 비해서 가격 차이가 2~3배 이상 날때가 있다. 시간적 여유와 충분한 체력이 있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이번에 우리도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몇 가지 이동수단을 비교하고, 최종적으로 버스로 결정하였는데 가격이 7,200엔... 버스나 기차에 비해 가격은 1/3 정도 밖에 안되지만 시간은 12시간!!! 그래도 야간버스라 저녁에 출발하면 아침에 도착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지금까지 타 왔던 버스에 비하면 제법 시설이 좋아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하다. 아무튼 .. 더보기
법무부 난민전문 통역인 선발 공고 UN은 1953년에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Convention Relating to the Status of Refugees], 통칭 난민협약을 발효하여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난민에 대한 보호근거를 마련하였다. 현재 이 조약의 당사국은 2011년 기준으로 144개국이다(UNHCR). 한국은 1992년 이 조약에 가입, 국내에서는 1993년 부터 발효되었다. 한국의 난민 협약 당사국으로서 가입하였기 때문에 난민에 대하여 보호할 의무를 가진다. 따라서 난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법무부는 국내에서 난민 신청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심사를 하고, 실제로 난민으로 판단 될 경우 난민에 대한 지위를 부여한다. 이러한 난민 심사를 할때 원할한 의사 소통을 위해 통영원을 필요로 하는데 난민 신청자의 언어수 많큼의.. 더보기
광고 없는 인터넷 기사 - 클리어 하게 글 읽기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터넷 기사를 볼려고 하면 좌우, 상하로 따라 다니는 광고 때문에 신경쓰일 때가 많다. 특히 국내 신문사 홈페이지의 선정적인 성인광고 혹은 성형수술 광고는 눈을 찌푸리게 만든다. 아무리 광고로 먹고 사는 언론사라 지만 메이저 신문사 정도라면 어느 정도 품격을 지켜 줬으면 할 때 도 있지만 우리나라 현실이다 싶어 무시하며 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아주 반가운 어플을 발견했다. 바로 광고를 가리고 텍스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클리얼리(Clearly)어플이다. 간편하게 설치하고 직접 사용해 보니 아주 편리하다. 또한 영어 택스트의 경우 글씨가 작아서 가독성이 낮은 경우가 있었는데 광고를 가려주는 것은 물론 가독성이 높은 폰트와 사이즈로 변경해 주어서 빠르게 읽는데 큰 도움을 주.. 더보기
일본 붕어빵 타이야끼 일본 붕어빵 타이야끼 이 글은 2011년 11월 2일에 쓰여진 글입니다. 일본 붕어빵 타이야끼!!!!!!! 요즘 내가 푹 빠져 있는게 있다면- 일본 붕어빵 타이야끼다!!! 한국에서는 붕어빵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 일본에서는 붕어빵 집 앞을 지나갈 때 풍기는 그 특유의 맛있는 냄새가 날 저절로 가게 안으로 이끈다. 그렇게 먹고 나면 그 맛이 계속 맴돌고 맴돌아, 또 가게 만드는 마성의 맛!!!!!! ㅋ 또, 일본 붕어빵은 한국과는 달리 다양한 맛이 있어 더욱 즐겁다!!! 카레, 크림, 팥, 녹차 등등- 그 중 당연 으뜸은, 크림맛 붕어빵!!!!!! ㅋ 크림을 설명하기 너무 어려운데, 뭐랄까- 슈크림 같은 건데, 슈크림 같지 않게 크림이 쫄깃쫄깃 하다. 이건 어제 먹은 크림 붕어빵 모습이다. 꽤.. 더보기
도호쿠 대학/일본 동북대학 교환학생 입학식 도호쿠 대학/일본 동북대학 교환학생 입학식 도호쿠 대학/일본 동북대학 교환학생 캠퍼스투어 이 글은 2011년 11월 1일에 쓰여진 글입니다. 2011.9.30일에는 도호쿠 대학 교환학생의 입학식과 캠퍼스 투어가 있는 날이었다. 이 곳 센다이에 도착한 후 매일이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은 아침 일찍 모여서 도호쿠 대학교 측에서 준비해 준 대형 버스를 타고 도호쿠 대학교의 가와우치 캠퍼스로 이동했다. 같은 시기에 도호쿠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다른 프로그램 친구들도 많이 있었지만 이 날 아침에는 오직 JYPE 프로그램의 친구들과만 움직였다. 도호쿠 대학교 가와우치 캠퍼스에 도착해서는 교실에 들어가 바로 엄청난 서류작성 작업에 들어갔다. 일명, Paper Work!! ㅋ 앞으로 도호쿠 대학교의 학.. 더보기
센다이 시내 첫 구경!! 센다이 시내 첫 구경!! 센다이 시내 알아보기!! 이 글은 2011.10.31에 쓰여진 글입니다. 센다이에 오고 이래저래 바쁜 일정속에 센다이 시내에 대한 포스팅은 아직까지 하지 못했었다. 오늘, 드디어 센다이 시내 소개!! 휴일을 맞아, 센다이 시내 구경 및 쇼핑에 나서기로 했다!! 이 때만 해도 아직 자전거가 없었던 우리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센다이 시내에 나가기로 결정!! 구청에 외국인등록을 하러 갈 때 동네에서 센다이 역, 즉 센다이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알게 되었다. 센다이 시내 구경, 센다이 시내에서의 쇼핑이라고 하면 센다이 역 주변의 쇼핑 아케이드와 센다이 역 주변의 백화점과 쇼핑몰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센다이의 번화가는 센다이 역을 중심으로 쫙 펼쳐져 있다. 센다이 역에서 가까운 곳에.. 더보기
나의 Mountain Bike 역사 자전거 이야기를 오래 전부터 쓰고 싶었다. 자전거 여행, 수리, 동호회 등등... 2004년에 처음 MTB를 시작했으니깐 벌써 8년이 되었다. 그간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자전거를 탔고, 관련된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지금까지의 자전거 이야기를 풀어 놓고 싶다. 나는 한국보다 네팔에서 자전거를 탄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한국 MTB 동호인들과는 라이딩 성향에서 부터 자전거 구입에 대한 마인드도 많이 다른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탔고 탔던 곳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나의 MTB 역사를 정리하고 세부적인 여행과, 에세이는 앞으로 조금씩 올릴 것이다. 첫 번째 자전거 - 자이언트에서 나온 구식 모델(이름도 모름) 2004년 중고로 구입, 몇 년식인지도 모름.. 더보기
일본에서, 한류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 근짱, 장근석. 한류스타. 일본에서, 한류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 이 글은 2011.10.26일 쓰여진 글입니다. 이 곳,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류 열풍을 체감하게 되는 것 같다. 뭐랄까,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한류스타의 모습이나 노래등을 들을 수 있고- 세계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이 틈이 날 때 마다 한국 연예인에 대해 물어본다. 물론, 한국에서도 한류스타라고 불리우는 이들의 대해서 물어본다. 오늘은 일본어 학교 가는 길에 있는 편의점 LAWSAO에 근짱이라고 일본에서 불려지고 있는 장근석의 사진이 유리창에 쭉 도배되어 있는 걸 보았다. (학교 가는 길이었기에 사진기가 없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앞서 쓴 표현과 같이 근짱, 장근석의 사진은 편의점을 정말로 도배의 수준으로 .. 더보기